‘김민별·황유민·방신실·유효주 첫 선정’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 12인 발표

이태권 2023. 12. 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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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대표할 12명의 선수들이 발표됐다.

KLPGT는 "뜨거웠던 2주간의 온라인 투표의 득표 결과를 기준으로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통해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완료했다."고 말하면서 "2024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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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대표할 12명의 선수들이 발표됐다.

KLPGA는 12월 21일 2024 제16대 KLPGA홍보모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김민별(19,하이트진로), △김재희(22,메디힐), △박결(27,두산건설),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방신실(19,KB금융그룹), △유효주(26,두산건설), △이가영(24,NH투자증권), △이예원(20,KB금융그룹), △임희정(23,두산건설), △최예림(24,SK네트웍스), △허다빈(25,한화큐셀), △황유민(20,롯데)(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2023시즌 3승을 차지하고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쓴 이예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고,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선정 되어 더더욱 영광이다. KLPGA 홍보모델로서 투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과 더불어 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지난 2022시즌 홍보모델로 활약했던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새로운 얼굴들도 등장했다.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 김민별을 비롯해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각각 1승과 2승씩을 거둔 2023 루키 황유민과 방신실이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022시즌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Golf’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유효주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KLPGT는 “뜨거웠던 2주간의 온라인 투표의 득표 결과를 기준으로 심도 깊은 내부 논의를 통해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완료했다.”고 말하면서 “2024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한다.

또한 KLPGT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멤버스 등)을 제작해 골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K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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