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영업자에 대출이자 300만원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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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이 오는 2024년 2월부터 상생금융을 위해 개인사업자 187만 명에게 1조 6000억 원을 이자환급(캐시백) 방식으로 돌려준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2조 원+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상생금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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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국내 은행들이 오는 2024년 2월부터 상생금융을 위해 개인사업자 187만 명에게 1조 6000억 원을 이자환급(캐시백) 방식으로 돌려준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2조 원+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상생금융)을 발표했다.
이번 은행 상생금융안을 통해 부동산임대업자를 제외한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들은 인당 최대 300만 원, 평균 85만 원씩의 이자를 돌려받을 예정이다.
캐시백은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이뤄질 예정이다.
은행들은 이번 '2조 원+α' 규모의 상생금융안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배분해 분담하며 은행별 분담액은 5대 은행 기준 2000억~3000억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 기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2023.12.21/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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