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설채소 수급 안정"…정부, 재해 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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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1일 "안정적으로 시설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실장은 이날 충남 금산군 시설채소 재배 농가와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겨울철 가격 변동성이 큰 상추, 깻잎 등 시설채소의 생육 상황과 대설·한파 등 재해에 대한 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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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21일 "안정적으로 시설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실장은 이날 충남 금산군 시설채소 재배 농가와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겨울철 가격 변동성이 큰 상추, 깻잎 등 시설채소의 생육 상황과 대설·한파 등 재해에 대한 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만인산 농협은 지난해 스마트 농산물 APC를 구축해 깻잎과 상추, 고추, 가지, 애호박 등 시설채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박 실장은 "APC는 자동화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취급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경영 합리화가 가능한 시설"이라며 "향후 온라인도매시장의 핵심 판매자로 참여해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물류 최적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수료 면제, 참여 농협과 농업법인 대상 시설·자금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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