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인공지능 반도체대학원 개원…6년간 165명 석·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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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해 기술력 확보, 산학연 생태계 조성, 전문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원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려고 추진됐다.
한양대는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등 과기정통부의 반도체 관련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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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해 기술력 확보, 산학연 생태계 조성, 전문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원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려고 추진됐다. 한양대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
한양대는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등 과기정통부의 반도체 관련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IM 반도체는 하나의 칩 내부에 메모리와 프로세서 연산기를 집적한 차세대반도체로 기존 컴퓨팅 구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현상 및 과다한 전력 소모 문제 해결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양대는 앞으로 초저전력·뉴로모픽 등 핵심기술 연구와 더불어 산업혁신형, 수요지향형, 국제협력형 등 3개 트랙의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박사급 인재를 향후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가 열리면서 인공지능 반도체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최고급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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