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내년 경제 키워드는 '갈림길'...중장기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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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 늪에 빠질 수 있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학교수와 공공·민간연구소 연구위원 등 90명에게 내년 경제 키워드와 기업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갈림길'과 '변곡점' 등을 꼽으며 우리 경제의 중장기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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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내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해내거나 중장기 저성장 늪에 빠질 수 있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학교수와 공공·민간연구소 연구위원 등 90명에게 내년 경제 키워드와 기업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갈림길'과 '변곡점' 등을 꼽으며 우리 경제의 중장기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내년 경기 추세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8.9%가 U자형의 느린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본격적 회복 시점은 '내년 하반기'라는 답변이 31.1%, '내후년 상반기'라는 답이 26.7%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가 주의해야 할 대외 위기로는 '미국 통화 긴축 장기화'가 가장 많이 꼽혔고 국내 위기 중에는 '가계부채 심화'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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