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긴급상황 통합대응' 호평

허광무 2023. 12.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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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와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스마트도시 상황실, 재난안전경보상황실, 119종합상황실 등을 통합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으로 재난, 화재,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긴급 상황에 통합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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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와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하고 있다.

인증은 혁신성, 민관협력과 제도, 서비스 기술과 기반 시설 등 3개 분야 53개 지표를 평가해 부여된다.

울산시는 스마트도시 상황실, 재난안전경보상황실, 119종합상황실 등을 통합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으로 재난, 화재,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긴급 상황에 통합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도시 통합 온라인 체제 기반,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탄소중립 정책지원 디지털트윈 온라인 체제 기반, 스마트 관광,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재난관리시스템 등 도시 관리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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