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주식 양도세 기준 10억→50억..."부자 감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가 유력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오늘 아침 비대위원장 공식 제안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이 곧 추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이 생중계합니다.
■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현행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대폭 올라갑니다. 과세를 피하려고 연말에 주식을 한꺼번에 파는 걸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주식 큰 손들만 혜택을 보는 부자 감세라는 비판도 여전합니다.
■ 상생 금융 압박을 받아온 은행들이 2조 원대 규모의 상생 방안을 내놨습니다. 4% 넘는 금리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이자를 최대 3백만 원까지 돌려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체감온도가 22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린 제주와 서해안 지역에는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남성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이 남성은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 전 축구 국가대표에게 경찰이 오는 27일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황 씨가 다음 주에 입국하지 않고 조사를 미루면 강제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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