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미 해병 캠프무적, 포항 아동시설에 100m짜리 벽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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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주둔해 있는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들이 포항시 선린애육원에 벽화를 선물했다.
21일 캠프무적 등에 따르면 미 해병대원과 군무원 20여명이 지난 10월6일부터 선린애육원 벽 100m에 한·미 인기 만화 캐릭터를 그려 2개월여 만에 완성했다.
선린애육원은 미 1해병 비행사단이 6·25전쟁 직후 갈 곳 없는 전쟁 고아들을 위해 주둔지인 포항에 설립한 시설이다.
'캠프무적' 장병들은 매년 선린애육원을 찾아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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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에 주둔해 있는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들이 포항시 선린애육원에 벽화를 선물했다.
21일 캠프무적 등에 따르면 미 해병대원과 군무원 20여명이 지난 10월6일부터 선린애육원 벽 100m에 한·미 인기 만화 캐릭터를 그려 2개월여 만에 완성했다.
선린애육원은 미 1해병 비행사단이 6·25전쟁 직후 갈 곳 없는 전쟁 고아들을 위해 주둔지인 포항에 설립한 시설이다. '캠프무적' 장병들은 매년 선린애육원을 찾아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니D.마이클 부대장(대령)은 "우리는 강한 전사일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다정한 해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해병이 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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