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장나라 "남편 얼굴 자주 보긴 힘들어…서로 응원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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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생활 중인 배우 장나라(42)가 "남편이 동종 업계에 있어 얼굴을 자주 보진 못한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남편도 이쪽 분야 일을 하고, 둘 다 일하고 있으니 얼굴을 자주 보긴 힘들었다"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응원도 하고 있다. 다만 (작품에 대한) 구체적 얘긴 나누지 않아 서로의 방송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장나라는 SBS 드라마 'VIP'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남편과 지난해 6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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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생활 중인 배우 장나라(42)가 "남편이 동종 업계에 있어 얼굴을 자주 보진 못한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TV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나라 외에도 조수원 감독과 배우 손호준, 소이현 등이 함께했다.
이날 신혼 생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장나라는 "(남들과) 다 똑같다"며 "열심히 일하고 촬영할 땐 열심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나라는 "남편도 이쪽 분야 일을 하고, 둘 다 일하고 있으니 얼굴을 자주 보긴 힘들었다"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응원도 하고 있다. 다만 (작품에 대한) 구체적 얘긴 나누지 않아 서로의 방송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장나라는 SBS 드라마 'VIP'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남편과 지난해 6월 결혼했다. 촬영 감독인 남편은 1987년생으로, 장나라보다 6세 연하다.
이어 장나라는 "(촬영) 분량이 꽤 돼서 체력과 싸움을 했다"며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 먹었다. 그래도 제가 집을 정말 좋아해 퇴근하면 (연기 때문에) 감정적이던 부분에서 멀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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