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km 충돌사고 때 소지품 손상 위험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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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 충돌사고에서 차량 내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 등 소지품이 손상될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오늘(21일) 2017년식 쏘렌토 차량 트렁크에 골프채 2세트, 카시트 2개, 휴대폰 3개(운전석·센터 콘솔 등)를 탑재하고 시속 30km의 속도로 정면 충돌과 후면 추돌 시험 후 소지품 파손 여부를 평가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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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 충돌사고에서 차량 내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 등 소지품이 손상될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오늘(21일) 2017년식 쏘렌토 차량 트렁크에 골프채 2세트, 카시트 2개, 휴대폰 3개(운전석·센터 콘솔 등)를 탑재하고 시속 30km의 속도로 정면 충돌과 후면 추돌 시험 후 소지품 파손 여부를 평가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후 전문 시험평가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은 물리적 파손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시트는 고정장치에서 이탈하지 않고 인증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골프채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충돌 전후 볼 스피드·클럽 스피드의 성능 차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폰 역시 AS센터 검사 결과 외부 균열이나 성능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자동차 사고와 관련해 자동차 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10개 보험사에서 보상한 소지품 8천503건을 분석한 결과, 카시트(84.7%), 골프채(13.9%), 휴대폰(1.2%) 순으로 많았습니다.
(사진=보험개발원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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