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의 뉴웨이브 액션

이해라 기자 2023. 12. 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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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티저포스터, 디즈니+ 제공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오는 1월 17일 공개를 확정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2018년 영화 ‘도어락’으로 현실 스릴러를 완성해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드라마 ‘구해줘 2’를 통해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권 감독은 ‘킬러들의 쇼핑몰’의 매력에 대해 ‘무엇보다 액션’이라고 답했다. “‘도어락’, ‘구해줘 2’ 같은 이전 작품들은 장르물이기는 하지만 액션이 많지 않았다”라면서, “온갖 종류의 액션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원작 소설을 추천해줘 읽었다”며, 강지영 작가의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의 완성도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원작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주변 인물, 빌런, 그 세계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드라마에서 표현될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배우 이동욱이 수상한 쇼핑몰을 운영하며 조카를 돌본 삼촌 ‘진만’을, 배우 김혜준이 조카 ‘지안’을 연기한다. 또한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김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충동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내년 1월 17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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