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쇠’ 장민재 한화와 2+1년 최대 8억원에 계약 “팀이 필요로하면 언제든 마운드 오를 것”[공식발표]

장강훈 2023. 12. 21.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느림의 미학'으로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낸 프리에이전트(FA) 장민재(33)가 한화와 최대 3년간 동행한다.

한화는 21일 "FA 투수 장민재와 2+1년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장민재는 한화이글스 원클럽맨으로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 온 베테랑이다.

장민재는 계약 후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A 투수 장민재(오른쪽)가 21일 한화와 계약을 체결한 뒤 손혁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느림의 미학’으로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낸 프리에이전트(FA) 장민재(33)가 한화와 최대 3년간 동행한다.

한화는 21일 “FA 투수 장민재와 2+1년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년간 4억원 보장에 옵션 1억을 받고, 계약 연장시 연봉 2억원에 옵션 1억원을 받는 계약이다.

FA 계약서에 서명한 장민재. 사진 | 한화 이글스


장민재는 한화이글스 원클럽맨으로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 온 베테랑이다. 한화는 훌륭한 제구력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팀에 도움될 것으로 판단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팀에 대한 애정과 성실함, 야구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 등이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와 FA계약을 체결한 장민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장민재는 계약 후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팀에 젊고 가능성 있는 후배들이 많은데, 모범이 되는 베테랑 역할을 하겠다”며 “경기장 안에서는 팀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