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후보자 "가업승계 세제 개편 대변자되겠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전문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시 세금 혜택을 부여하는 '가업승계 세제 개편' 등에서 중소기업의 확실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자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자는 또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고금리와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 정례협의체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 167개 재외공관과 협력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현지 진출 기업 등 대한민국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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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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