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골때녀=불명예, 다친 손가락 아직도 회복 NO”(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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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골때녀'에서 다친 손가락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12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기영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발라드림 주장이자 골키퍼로 활약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피아노 연주가 힘들어질 위기에 처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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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박기영이 '골때녀'에서 다친 손가락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12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기영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FC발라드림 주장이자 골키퍼로 활약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피아노 연주가 힘들어질 위기에 처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박기영은 "'골때녀'는 제 불명예 중 하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작년 여름이었다. 발라드림 창단하기 일주일 전 저에게 연락이 왔다. 누가 있었던 거다. 제 바짓가랑이 붙잡는 심정으로 (연락이 왔다). 원래 골키퍼를 할 생각이 아니었다. 저는 호흡용이었다. 그냥 들어가서 엄마 역할을 해주면 된다고. 보다듬어주고, 필드에서 경기할 때 매니저도 없으니 매니저 역할을 해주면서 기 센 언니들 견제 좀 해주고. 아무래도 연차 있으니까. 그 역할로 들어간 건데"라고 회상했다.
그는 "몸을 날리셨다. 손가락 휠 정도로"라는 김신영의 말에 "아직도 안 돌아왔다. 얘랑 비교해보면 확연히"라며 당시 부상을 입은 손가락을 카메라에 보여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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