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7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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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강성학 병원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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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강성학 병원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해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듣고 내년에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반도건설과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의견을 모았다.
반도건설이 전달한 지원금 1억 원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7년부터 매년 1억 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 6년간 262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6억 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40여 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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