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원전지원금으로 대학생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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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 최종선발자 178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13억4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원전지원금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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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 최종선발자 178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 13억4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원전지원금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인터넷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를 실시했고, 1차 1018명과 추가 771명 등 총 1789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학생 본인 장애 대상자는 복지장학생, 그 외 대상자는 일반 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1인당 장학금액은 일반장학생의 경우 70만원씩 1678명, 복지장학생은 150만원씩 111명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24년도부터는 격년신청제를 도입해 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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