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오부터 선유도 보행교 통행 재개… 개선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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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선유도공원과 한강 남쪽을 잇는 선유도 보행교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유도 보행교는 2002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점차 보행교가 노후화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올 5월 30일부터 약 8개월 간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앞으로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안전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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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보행교는 2002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점차 보행교가 노후화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올 5월 30일부터 약 8개월 간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재 난간과 지지대를 철제로 바꾸고, 난간 높이도 1.2m에서 1.4m로 높였다. 기존 바닥과 그늘막, 의자도 모두 새로 교체했다. 밤에도 다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간 밑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설치하고, 계단 밑에 야광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설치했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앞으로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안전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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