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캠핑장 시설 확충

울산=장지승 기자 2023. 12. 21.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동구는 지역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에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캠핑장 카라반 2개 동과 전망대 1곳을 최근 새롭게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이 대왕암 캠핑장을 더 쉽게 이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캠핑장 카라반 2개 동과 전망대 1곳 마련
울산 동구 해안둘레길에 새로 추가된 전망시설. 사진제공=울산시 동구
[서울경제]

울산시 동구는 지역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에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캠핑장 카라반 2개 동과 전망대 1곳을 최근 새롭게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청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상품 등으로 카라반 이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총 사업비 3억6000만 원을 들여 캐빈형 카라반 2개 동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는 카라반 19개 동과 오토캠핑 36면을 갖추게 됐다. 신규 추가된 카라반은 2024년 1월 1일부터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동구청은 해안둘레길 구간 중 옛 울산교육연수원 앞에 위치한 ‘과개안 쉼터’ 부지를 활용해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했다. 예전의 과개안 쉼터는 해안둘레길에 위치해 있지만 주민들의 이용도가 낮았다. 동구청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 곳에 동해 바다와 대왕암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전망대의 상단에는 동구 캐릭터 ‘고미’로 꾸며진 쉼터 겸 전망시설이 있으며, 하단에는 군부대의 해안경비 초소를 조성했다. 또, 기존 과개안 해변의 노후 경비초소를 철거해 공원경관을 개선했다.

한편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방문객들에게 계절별로 초화를 가꾸고, 수목을 관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이 대왕암 캠핑장을 더 쉽게 이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