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청노조, 근로개선·복지증진 26개 조항 합의

김재광 기자 2023. 12.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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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김광소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 등 내용이 담긴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서명했다.

도교육청과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선 학교·기관의 업무를 줄이고 직원 근로 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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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과 김광소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 등 내용이 담긴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3.12.21.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김광소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 등 내용이 담긴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기술직군 내 모든 직렬 5급 정원 책정 ▲지방공무원의 경력평정 산정 내역 열람 절차 안내 ▲공모사업 개선을 통한 학교 업무 경감 ▲회계·계약 업무 처리 간소화 ▲임용시험 등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복무 업무처리 개선 등 26개 조항이 담겼다.

도교육청과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선 학교·기관의 업무를 줄이고 직원 근로 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소중히 여겨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충북교육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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