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표절 의혹 제기한 인물 인적 사항 확인 중…손배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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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씨 측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성명불상자'에 대한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9월 아이유 씨 측은 해당 고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 제기 3개월이 지난 오늘(21일) 아이유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은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피고의)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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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씨 측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 '성명불상자'에 대한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유 씨는 지난 8월 표절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의 각하 결정을 받았다. 각하는 고소·고발 절차상 문제가 있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지난 9월 아이유 씨 측은 해당 고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이 고발인의 신상정보가 파악되지 않아 피고는 '성명불상자'로 기재됐다.
소 제기 3개월이 지난 오늘(21일) 아이유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은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피고의)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아이유 씨 측이 피고인의 신원을 특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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