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ODA 백서 발간...몽골 등 9개국에 코시스 전파

2023. 12.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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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 10년간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담은 'ODA 백서: 지난 10년간의 K-통계 고속도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의 국가통계포털(KOSIS)을 수원국들에 전해 몽골의 몬시스(MONSIS), 아제르바이잔의 아시스(ASIS), 탄자니아의 탄시스(TANSIS) 등이 만들어졌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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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통계청은 지난 10년간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담은 'ODA 백서: 지난 10년간의 K-통계 고속도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서에는 그간 ODA 사업의 추진실적, 성과·평가,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통계청은 2012년부터 몽골·베트남·아제르바이잔 등 총 9개국에 행정자료 활용 시스템을 포함한 통계시스템·전산 강의실 구축, 국가통계 발전전략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한국의 국가통계포털(KOSIS)을 수원국들에 전해 몽골의 몬시스(MONSIS), 아제르바이잔의 아시스(ASIS), 탄자니아의 탄시스(TANSIS) 등이 만들어졌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바트다와 바트문크 몽골 통계청장은 감사 편지로 "한국의 기술이전으로 몬시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통계활용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ODA 사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통계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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