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한파대응 특별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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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은 21일을'한파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한파의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7개 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한파 취약사업장인 건설업, 조선소를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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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21일을'한파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한파의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7개 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한파 취약사업장인 건설업, 조선소를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다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수칙 안내와 점검을 병행한다.
겨울철 기온이 급속도로 낮아지면 근로자에게는 저체온증, 동상, 뇌심혈관질환 등 한랭질환과 골절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김상용 청장(직무대리)은 "고령자, 장시간 저온의 야외에서 근로하는 근로자 등 한랭 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는 작업 전 따뜻한 옷과 여분을 준비한 후 모든 시간에 걸쳐 동료 건강상태를 서로 관찰해야 한다"며 "사업주는 수시로 기상상황을 근로자에게 공지하고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고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작업 일정을 조정해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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