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년부터 50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접종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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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만 50세 이상 주민에 무료로 접종한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국가무료접종 지원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병노 군수는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군민 건강을 위해 접종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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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만 50세 이상 주민에 무료로 접종한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국가무료접종 지원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기존에는 백신비용의 절반인 4만원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만 50세 이상 주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군민 중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만 50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다.
접종 금기자나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이는 제외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고 있는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지소의 경우 지소별 진료일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병노 군수는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군민 건강을 위해 접종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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