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남성 듀오 구공아이들도 ‘시즌 송’ 열풍에 가세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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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송' 열풍에 남성 듀오 구공아이들(90idle)도 가세했다.

신세대 알앤비(R&B) 남성 듀오 구공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새 노래를 발표했다.

구공아이들이란 듀오 명은 1990년대 아날로그적 감성을 애정하고 추구해온 두 사람의 음악적 지향성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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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구공아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시즌 송 ‘마음마음마음’을 내놨다. 구공아이들 멤버인 한성준과 CO(왼쪽부터)
‘시즌 송’ 열풍에 남성 듀오 구공아이들(90idle)도 가세했다.

신세대 알앤비(R&B) 남성 듀오 구공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새 노래를 발표했다. ‘마음마음마음’이 그것. 듀오 시그니처이기도 한 알앤비 사운드에 Z세대만의 남다른 감성을 녹인 노래로, 힙합 뮤지션 기린(KIRIN)이 피처링으로도 참여했다.

‘마음마음마음’은 ‘시즌 송’으로 구분되는 연말연시 음원 특수를 정조준하기도 한 노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게 ‘햇살 같은 사랑’을 핵심 테마로 했으며, 구공아이들 필살기인 특유의 경쾌한 리듬을 입혔다.

변찬웅(예명 co) 한성준 2인조로 구성된 구공아이들은 서울예대 2016학번 동기로, ‘너보길’(너를 보러 가는 길이야)을 비롯 ‘소소배드’(sosobad)을 잇달아 내놓으며 실력파 Z세대 뮤지션으로 케이(K) 팝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공아이들이란 듀오 명은 1990년대 아날로그적 감성을 애정하고 추구해온 두 사람의 음악적 지향성에서 비롯됐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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