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 총부채 6천조원 넘을 듯…사상 최대

강은나래 2023. 12. 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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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정부 부채를 모두 더한 우리나라의 올해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천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21일) 국제결제은행 BIS 자료를 보면 한국의 2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5,956조 9천억원에 달합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가계와 기업, 정부 부채를 합산한 금액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2분기 말 가계부채는 2,218조3천억원, 기업 부채는 2,703조3천억원으로 각각 나타났고, 정부 부채는 1,035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국내총생산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이 확대된 국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BIS #국가총부채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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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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