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밀착상담·진로목표설정·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도부터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컨소시엄을 통해 3년 연속 청년도전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목표인원 160명 중 155명(96%)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수했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이수 청년 중 35명은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국민취업제도 연계, 시 일자리사업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용기 내 참여한 청년들에게 고맙다”며 “시는 니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구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