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한알 한알 정성 담아' 동지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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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충북 청주시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동지 팥죽은 동짓날에 쑤는 붉은 팥죽으로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작은 설이라 했다.
예로부터 동지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시기로 여겨졌고, 이날을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했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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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절기상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충북 청주시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동지 팥죽은 동짓날에 쑤는 붉은 팥죽으로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작은 설이라 했다.
예로부터 동지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시기로 여겨졌고, 이날을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했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담도 있다.
팥이 붉은 색을 띠어 옛 조상들은 액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빌며 새알심을 넣고 팥죽을 쑤어먹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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