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스마트 도시로 재인증

임은수 기자 2023. 12. 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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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올해 스마트 도시서비스 도시로 재인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울해 대전 등 8곳을 스마트 도시서비스 도시로 재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스마트모빌리티 공유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파킹 플랫폼(교통 분야), 스마트 맨홀 IoT 시스템과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환경·에너지 분야) 등 4개를 2023년 스마트 도시서비스로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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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례. 자료=국토부 제공

대전이 올해 스마트 도시서비스 도시로 재인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울해 대전 등 8곳을 스마트 도시서비스 도시로 재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1년 인증을 받은 도시들의 인증 2년 재검토기간이 도래해 지속여부를 심사한 결과 8곳 모두 연장이 결정됐다.

대도시는 대전을 비롯해 대구, 부천, 서울, 안양이, 중소도시는 서울 강남구·구로구·성동구가 해당된다.

에프에스㈜와 대전시가 공동개발한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은 건물 내 분전반에 설치된 센서에서 전력량,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전기사용 이상상황을 파악하는 서비스로, 화재예방 등의 효용성을 인정받아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은 체감효과 및 시민 만족도, 기술·기능의 수준 및 적합성, 지역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5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100점 기준 70점의 이상 평가를 받은 도시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 도시와 인증 도시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지자체에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 도시, 스마트 도시서비스 기업과 지자체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이날 성남시·울산시(대도시), 대구 수성구·서울 관악구·서울 송파구·서울 종로구(중소도시) 등 6곳을 올해 스마트 도시로 신규 인증했다.

또 스마트모빌리티 공유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파킹 플랫폼(교통 분야), 스마트 맨홀 IoT 시스템과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환경·에너지 분야) 등 4개를 2023년 스마트 도시서비스로 인증했다.

특히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한 택배서비스 제공·열지도 구축 등 시민편의성 측면에서, 서울 종로구는 다중밀집지역에 한옥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민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주 도시정책관은 "인증제를 통해 국내 스마트 도시와 도시서비스의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 인증을 받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이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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