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설에 발 빠른 제설작업... “시민 불편 최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지난 20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학수 시장은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제설이 필요하다"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7시 기준 최고 23㎝... 이학수 시장 등 전 직원 담당구역 제설작업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20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
21일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덕천면 23㎝, 고부면 22,7㎝, 이평면 21.4㎝, 영원면 21.1㎝, 정읍시내 21㎝, 북면 20.1㎝ 등 평균 16.24㎝를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시는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제설을 실시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과 읍면동 직원들이 나서 담당구역 제설을 실시했다. 이학수 시장도 새암로 주변을 제설하며 힘을 보탰다.
앞서 시는 지역 내 63개 노선 408km 구간의 원활한 교통이 이뤄지도록 모래살포기를 장착한 15톤 덤프 12대 등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950톤, 소금 1860톤, 모래 5만개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했다.
제설 취약지구인 칠보 구절재와 내장 방산재, 신태인읍 등에는 제설 전지기지를 지정해 염수 저장탱크에 염수 용액을 배치했다. 이학수 시장은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제설이 필요하다"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아줘야지, 사극을 기다렸을 테니"…새해에도 사극 열풍[TF프리즘]
- ['서울의 봄'을 들여다봄④] 정만식→정해인 "감사…근현대사에 관심 가져주시길"
- 尹 대통령, 내달 3일 신년인사회…내년에도 반쪽짜리?
- '고립의 방' 탈출한 미술작가…좌절을 이기는 법 배우다
- '신당 창당' 기세 꺾인 이낙연, 리더십 시험대 오른 이재명
- "몰카공작" "김건희 특검법 악법"…한동훈 발언에 당 안팎 '난감'
- 한동훈 vs 김의겸…'청담동 술자리' 10억 손배소 시작
-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20도…충청·전라·제주엔 '폭설'
- 미래에셋 '인도' 한투 '홍콩'…해외 노크하는 증권사들
- 명품 플랫폼 '파페치' 품은 쿠팡…백화점과 한판 승부 예고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