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국토부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으로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대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으로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주택건설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국비와 기금 예산 등 총사업비 351억 원을 투입해 140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입주자들의 창업과 생활편의 등을 위한 회의실, 실내운동 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며 입주 대상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우),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 스마트 복합밸리 확대 조성 등에 따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수요가 발생돼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금번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장조사와 평가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민선8기 군정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청년층과 귀농어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창업자금과 주거비 지원,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추진,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아줘야지, 사극을 기다렸을 테니"…새해에도 사극 열풍[TF프리즘]
- ['서울의 봄'을 들여다봄④] 정만식→정해인 "감사…근현대사에 관심 가져주시길"
- 尹 대통령, 내달 3일 신년인사회…내년에도 반쪽짜리?
- '고립의 방' 탈출한 미술작가…좌절을 이기는 법 배우다
- '신당 창당' 기세 꺾인 이낙연, 리더십 시험대 오른 이재명
- "몰카공작" "김건희 특검법 악법"…한동훈 발언에 당 안팎 '난감'
- 한동훈 vs 김의겸…'청담동 술자리' 10억 손배소 시작
-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20도…충청·전라·제주엔 '폭설'
- 미래에셋 '인도' 한투 '홍콩'…해외 노크하는 증권사들
- 명품 플랫폼 '파페치' 품은 쿠팡…백화점과 한판 승부 예고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