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올해 녹색산업 수주·수출 20.5조 원 효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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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달성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20조 4966억 원의 효과를 창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수주를 추진 중인 사업과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이달 녹색제품 수출 실적을 반영하면 올해 전체 실적은 최대 21조 566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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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달성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20조 4966억 원의 효과를 창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주 및 투자사업 성과가 15조 7725억 원, 녹색제품 수출이 4조 7241억 원이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 협력으로, 우수한 국내 녹색산업의 외국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와 수출금융기관 및 정부 등이 참여해 출범했다.
주요 수주 및 투자 사업 성과로는 우즈베키스탄 매립가스 발전(1월)과 솔로몬 수력 발전(5월), 오만 그린수소 생산 사업(6월), 아랍에미리트 해수 담수화(8월) 등이 꼽혔다.
"구매 계약을 통한 녹색제품 수출은 기후 대응과 청정 대기, 스마트 물, 자원 순환, 녹색 융복합, 기타 등 6개 분야 516개 기업이 이룬 성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수주를 추진 중인 사업과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이달 녹색제품 수출 실적을 반영하면 올해 전체 실적은 최대 21조 566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산업계와 환경부가 '원팀'으로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고 환경부는 강조했다.
환경부는 '2023년도 핵심 업무 보고'에서 녹색산업 외국 진출 목표를 '올해 20조 원, 윤석열 정부 임기 내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로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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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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