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골드만삭스 출신 이훈재 전문위원 영입…S&T 영업 강화

신민경 2023. 12. 21.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 한국 이훈재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S&T부문 영업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훈재 전문위원은 25여년간 글로벌 IB에서 대형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솔루션을 설계하고 금융상품을 제공해 온 기관영업 전문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 다각화·S&T 사업 본격화"
"계열사 협업…영업 시너지 창출 기대"
이훈재 전문위원.


다올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 한국 이훈재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S&T부문 영업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훈재 전문위원은 25여년간 글로벌 IB에서 대형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솔루션을 설계하고 금융상품을 제공해 온 기관영업 전문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전문위원은 동양종금, 맥쿼리은행에서 채권인수금융과 외환업무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JP모건(홍콩)으로 자리를 옮겨 구조화 상품 및 대체투자를 총괄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기관영업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금융솔루션·구조화 상품 판매를 총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이선범 부문대표를 영입해 S&T부문을 신설하고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법인영업과 채권, 파생, 자기자본투자 등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기회를 창출하고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 인력 영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1월 합류하는 이 전문위원은 오랜 기간 쌓아온 영업기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T부문 영업 강화뿐 아니라 다양한 자문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산운용과 저축은행, PE 등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영업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년에 부자가 될 사주인가…미리보는 신년운세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