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으로 10년 만에 1위한 엑소...캐럴 연금 두둑이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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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인기 보이그룹 엑소의 연말송 '첫눈'이 역주행 끝에 결국 1위까지 차지했다.
21일 10시 기준, '첫눈'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TOP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첫눈' 1위 소식에 엑소 멤버들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첫눈'은 지난 2013년 발매된 곡으로 추운 겨울만 되면 역주행해 엑소의 '연말 송'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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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3세대 인기 보이그룹 엑소의 연말송 '첫눈'이 역주행 끝에 결국 1위까지 차지했다.
21일 10시 기준, '첫눈'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TOP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간 차트(19일 자)에서도 1위를 했다.
'첫눈' 1위 소식에 엑소 멤버들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19일 리더 수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첫눈'이 1위에 오른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팬들에게 "따듯한 연말 보내자"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경수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세훈은 "대단해요 증말", 백현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받았다. 내년에 꼭 보답하겠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눈'은 지난 2013년 발매된 곡으로 추운 겨울만 되면 역주행해 엑소의 '연말 송'으로 유명하다.
'첫눈'의 1위에는 챌린지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첫눈' 챌린지의 경우 올해 팬들 사이에서 만들어져 유행하고 있었다. 일반인을 비롯해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후배 보이그룹 NCT DREAM, 라이즈도 참여했다.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 지젤 그리고 있지 유나 등도 참여하며 인기를 탔다.
팬들은 "챌린지 만들어준 댄서가 진짜 대단하다", "'첫눈'이 10년 됐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엑소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으르렁 (Growl)' 열풍이 불었던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컨셉과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등 매우 우수한 기록을 세워왔으며 멤버들은 현재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수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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