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재개발·재건축 절차 원점 재검토해 도심 주택 공급"
허경진 기자 2023. 12. 21. 12:40
━━━━━━━━━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해 거주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낡은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방식입니다.
중랑구 모아타운은 약 20년 전 서울시 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재개발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모아타운 사업지역을 걸으며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년 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으로 인해 국민의 불편이 큰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원 장관과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모아타운과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세입자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해 거주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낡은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정비방식입니다.
중랑구 모아타운은 약 20년 전 서울시 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재개발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모아타운 사업지역을 걸으며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년 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으로 인해 국민의 불편이 큰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원 장관과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모아타운과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세입자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숨진 하늘궁 신도 또 있었다…"허경영 불로유 자주 마셔"
- 초등생 납치해 묶은 뒤 "2억 준비해라"…잡고보니 이웃이었다
- '전두환 최후 추징금' 55억 환수 유력…867억은 '영원히 미납'
- 유독 이강인에만 박한 평가…보다 못한 감독 "모든 걸 가진 선수"
- "노사연 부친, 마산 민간인 학살 주도"...김주완 작가 무혐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