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호텔업계, 연말연시 '페스티브 미식 프로모션' 선봬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브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년 중 페스티브 시즌에만 선보이는 특별한 코스 요리와 다양한 칵테일 메뉴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페스티브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호텔 최상층 루프톱에 위치한 바·레스토랑 '닉스'에서는 페스티브 스페셜 코스 요리와 새해를 기념하는 뉴이어 코스 요리가 런치·디너·이브 세트로 제공된다. 드라이 에이징한 횡성 한우 등심 스테이크와 ASC인증 수산물을 사용한 고급 요리, 크리스마스 리스를 닮은 디저트 파블로바 등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루프톱에서 믹솔로지스트가 선사하는 페스티브 칵테일 4종과 위스키도 즐길 수 있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레스토랑 '데메테르'에서는 칠면조 구이, 양고기,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 페스티브 음식과 랍스터를 포함한 다양하고 신선한 씨푸드 요리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준비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은 페스티브 다이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페메종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페스티브 프렌치 디너 5코스를 오는 24·25일에 선보인다. 푸아그라 타틀렛으로 시작해 1++ 한우 스테이크, 바닐라 라즈베리 밀푀유 등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번 새로운 테마의 프렌치 미식을 뷔페로 선보이는 '르 봉 마르셰' 역시 페스티브 메뉴로 단장했다. 푸아그라 등 프랑스의 연말 전통 요리를 준비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또한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채워 줄 페스티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20층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는 연말 시즌 한정 스페셜 메뉴로 풍성하게 준비한 페스티브 뷔페를 진행한다. 프랑스식 양다리 구이, 프랑스 소고기 요리 '비프 블랑케트', 토마토 스튜 요리 '치킨 마랭고'등 프랑스식 메인 요리와 페퍼 스테이크, 채끝 등심구이 등 연말 파티에 잘 어울리는 요리를 준비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칠면조 요리가 스페셜 메뉴로 제공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 올려 줄 예정이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파크카페는 연말 시즌 '페스티브 코스'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코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페스티브 코스는 파크카페 브레드, 광어 크루도, 밤 크림 수프, 딸기 카프레제 샐러드, 미국산 소 안심 스테이크와 마늘 버터를 곁들인 바닷가재 꼬리 구이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런치와 디너에 제공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 레스토랑·라운지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스테이크·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특별한 런치와 디너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30층에 위치한 라운지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간 5코스 특선 디너를 마련했다. 호텔 건물 모양을 형상화한 애피타이저 타워를 시작으로 땅콩호박 수프, 유자 서벗, 트러플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국내산 한우 안심,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 루프톱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그랑크뤼 급 웰컴 샴페인 또는 논알콜 칵테일, 아무즈 부쉬 3종과 따뜻한 식전 빵, 제주 광어 카르파치오, 모렐버섯 리소토를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최고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디저트는 트리느낌을 살린 초코 생크림 케이크가 제공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크리스마스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는 활 바닷가재, 옥돔 등 고급 해산물과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준비한 8가지 코스 요리, '뤼나르 블랑드 블랑' 1잔으로 구성된다. 해비치 인근 어촌에서 공수해 온 옥돔으로 만든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블랙 트러플과 돼지감자, 우엉 소스를 곁들인 한우 채끝 또는 안심이 제공된다. 식사를 마치면 셰프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독일의 성탄절 대표 디저트 '슈톨렌'을 선물로 증정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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