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현·조영욱·조유민,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빛낸다

'K리그 : 더 유니버스' 전시회 22일 개막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가 출범 4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여는 가운데 고재현(대구FC)과 조영욱(FC서울),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등이 행사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인 올해를 마무리하며 전시회 'K LEAGUE : THE UNIVERSE'(K리그 : 더 유니버스)를 22일부터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전시회를 방문해 팬을 직접 만난다. 오는 30일 대구FC 고재현, FC서울 조영욱,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이 참석하는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자 100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22일 오전 10시에는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소준일 캐스터와 함께하는 'K리그 40년사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준희 부회장의 K리그 역사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전시공간 투어가 진행된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열린다.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1월1일은 휴무일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매일 선착순 200명씩 모두 800명에게 올해 K리그 사진집을 증정한다.

전시회장 앞에는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문을 연다. K리그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디다스 의류 제품, 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맥주 등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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