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알라·케인 연속골' 뮌헨, 볼프스부르크전 2-1 승...김민재 13연속 풀타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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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에 기여했다.
승리를 챙긴 뮌헨은 12승 2무 1패 승점 38점으로, 선두 레버쿠젠(승점 42)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홈팀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아르놀트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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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여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2-1로 꺾었다.
승리를 챙긴 뮌헨은 12승 2무 1패 승점 38점으로, 선두 레버쿠젠(승점 42)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휴식기에 돌입한 뮌헨은 약 3주간 쉰 뒤 내달 13일 호펜하임전을 치른다.
이날 뮌헨은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토마스 뮐러가 올린 크로스를 자말 무시알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리드를 잡은 뮌헨은 10분 뒤 해리 케인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홈팀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아르놀트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뮌헨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1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특히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강력한 몸싸움을 비롯해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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