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미래형 무인 매장 플랫폼으로 ‘리테일 테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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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248070)이 매장 자동화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와 '전자가격표시기(ESL) 연계형 비전 AI 기반 무인 매장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솔루엠은 무인 매장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ESL을 지원하고, ESL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반의 고도화와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비전 AI 기술을 ESL과 연계해 리테일에 특화된 무인 매장 플랫폼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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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248070)이 매장 자동화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와 ‘전자가격표시기(ESL) 연계형 비전 AI 기반 무인 매장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솔루엠은 무인 매장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ESL을 지원하고, ESL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반의 고도화와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비전 AI 기술을 ESL과 연계해 리테일에 특화된 무인 매장 플랫폼을 개발한다.
양사는 먼저 솔루엠의 기존 ESL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인 매장 플랫폼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재고관리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해 유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그리는 ESL 연계형 AI 비전 기반 무인 매장 플랫폼의 핵심은 천장과 매대에 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로 수집된 고객의 영상 정보를 비전 AI가 분석하겠다는 것이다. 매대에는 무게 측정 센서가 달려 있어 매대 위 상품의 무게 변화를 바탕으로 진열 상태나 결품, 재고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제품 현황이나 실시간 가격은 ESL로 안내되며 ESL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솔루엠 측은 “무인 매장 플랫폼이 개발되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리테일 업체는 탄력적인 가격 대응으로 재고 부담을 낮춰 매장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내년 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유통전시회 ‘NFR 2024’에서 무인 매장 플랫폼을 첫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을 공식화할 방침이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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