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유벤투스, 필립스-호이비에르 노린다”

김재민 2023. 12. 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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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을 노리는 유벤투스가 필립스, 호이비에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캘빈 필립스의 임대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며 토트넘 홋스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맨시티와 필립스의 임대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벤투스가 또 다른 후보로 고려 중인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이 시즌 도중 판매할 가능성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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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중원 보강을 노리는 유벤투스가 필립스, 호이비에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캘빈 필립스의 임대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며 토트넘 홋스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원한다. 이번 시즌 3-5-2 포메이션을 운용하는 유벤투스는 미드필더 자원이 다수 필요하다. 웨스턴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가 주전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20세 유망주 파비오 미레티 외에는 백업 자원이 마땅치 않다. 니콜로 파지올리가 불법 베팅 혐의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공백이 생겼다.

유벤투스가 노리는 필립스, 호이비에르 모두 이번 시즌 소속팀의 백업 자원이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 교체 출전해 89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호이비에르는 리그 16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3경기가 전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맨시티와 필립스의 임대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13만 5,000파운드에 달하는 필립스의 주급을 분담하는 것이 관건이다.

유벤투스가 또 다른 후보로 고려 중인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이 시즌 도중 판매할 가능성이 작다.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오는 1월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라 중원 공백이 불가피하다.

한편 호이비에르에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캘빈 필립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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