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장나라 "이쪽 일 하는 남편, 얼굴 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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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신혼 근황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는 장나라는 "다 똑같다. (웃음) 촬영할 때는 열심히 하고 그랬다. 남편도 이쪽 비슷한 일을 하고 있고 양쪽 다 일을 하니까 얼굴을 자주 보기가 힘들더라"라며 웃었다.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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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조수원 감독,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이 참석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
이어 “그래도 몹시 화목하고 서로 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 응원도 많이 한다. 근데 서로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기 때문에 (남편이) 작품을 엄청 기다리고 있다. 궁금해 한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빨강 구두’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소이현 또한 남편 인교진의 반응을 전했다. 소이현은 “외조를 잘해줬다. (남편이) 끝나고 혼자 술 먹고, 저는 못 먹게 하고 그랬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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