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한파'‥충남·호남 대설특보

이현승 캐스터 2023. 12.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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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곳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큰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향로봉이 무려 영하 25.5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 영하 14.4도, 장수도 영하 14.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지금도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낮에도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지금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대설경보가 내려진 서천의 모습인데요.

온통 눈으로 뒤덮혔습니다.

30cm 이상 눈이 쌓였고요.

자동차가 지나가는 길에도 그대로 다시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지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낮 동안 다소 약해졌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제주 산지 최고 60 이상, 전북 서부 최고 40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 지방에서도 최고 20cm 이상 많은 눈이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눈은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맹추위는 휴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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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55355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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