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장나라 "남편과 서로 응원…집 가는 것이 큰 기쁨"[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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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서로 응원하며 '나의 해피엔드'를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극 중에서 자수성가 CEO 서재원으로 분한 장나라는 신혼 생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다 똑같다, 열심히 일하고 촬영할 때는 촬영 열심히 한다"라며 "남편도 이쪽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서 양쪽 다 일을 하니 얼굴을 자주 보기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장나라는 SBS 드라마 'VIP'에서 촬영감독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남편과 지난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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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장나라가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남편과 서로 응원하며 '나의 해피엔드'를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TV조선(TV CHOSUN) 토일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 김상훈) 제작발표회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수원 감독과 배우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자수성가 CEO 서재원으로 분한 장나라는 신혼 생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다 똑같다, 열심히 일하고 촬영할 때는 촬영 열심히 한다"라며 "남편도 이쪽 비슷한 일을 하고 있어서 양쪽 다 일을 하니 얼굴을 자주 보기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로 하고 있는 작품 응원도 하고 이야기한다, 서로 (작품에 대한)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아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SBS 드라마 'VIP'에서 촬영감독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남편과 지난해 결혼했다. 남편은 1987년생으로 장나라보다 6세 연하다.
그는 또한 "분량이 꽤 돼서 체력과의 싸움이었다,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먹었다, 집을 정말 좋아해서 퇴근하면 감정적인 부분에서 멀어졌다"라며 "드라마 내용은 힘들었지만 집에 가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맞이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30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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