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 속 빈집 11곳 철거…"주차장·공용텃밭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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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도심 빈집 정비 주민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해 소유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빈집 정비사업은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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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도심 빈집 정비 주민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빈집 소유주 등의 신청을 받아 완산구 24곳과 덕진구 33곳 등 총 57개 빈집 중 총 11곳의 빈집을 정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차장 조성 6 ▲공용텃밭 4곳 ▲단순 철거 1곳 등이다.
이 가운데 공공용지로 조성된 10곳의 경우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과 공용텃밭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조사된 전주 지역 빈집은 약 2900호로, 고령화로 인한 소유자의 사망과 타지역 이주, 철거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사유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소유자들의 관리 소홀 및 관심 부족으로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26억5000만원을 들여 빈집 192곳을 정비했으며, 내년에는 증가한 인건비와 철거비를 반영해 기존 한 곳당 2000만원이었던 예산을 2450만원으로 늘려 총 3억4300만원을 투입해 빈집 14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해 소유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빈집 정비사업은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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