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전 곡성군수 출마 선언 "지방 위기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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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전 전남 곡성군수가 21일 "겸손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군수는 이날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가치를 배웠다. 국회의원이 돼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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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전 전남 곡성군수가 21일 "겸손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군수는 이날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가치를 배웠다. 국회의원이 돼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유 전 군수는 앞서 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 예비후보는 "광양과 곡성, 구례 등 수도권 중심 인프라 구축과 개발 집중으로 지방도시는 경쟁력을 잃고 소멸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 위기를 해결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적을 한번이라도 바꾸거나 옮기지 않고 평생 민주당과 37년을 함께했다"며 △도시복합기능 환경조성 △광양항 친환경 스마트 항만 △노후 금오동주택단지 이전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광양지역의 불균형적인 정주여건에 대해서는 "1980년대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당시에는 주거나 문화, 체육시설 등 복합도시 개념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며 "특히 초등학생까지는 괜찮은데 청소년들이 갈 곳이 없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 곡성군수 시절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한 경험을 토대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곡성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제7·9대 전라남도의원, 민선 6·7기 곡성군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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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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