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출범 초읽기…與, 오늘 오후 지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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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동훈 비대위' 출범이 가시화됐다.
당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한 후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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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동훈 비대위' 출범이 가시화됐다.
당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한 후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윤 권한대행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려는 수순"이라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지명과 관련해 당내에 입장을 전달한 후, 오후 1시 50분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한 배경과 비대위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도 비대위원장직 수락에 따라, 이날 오후 사임 의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오후 5시 과천정부종합청사 1동 지하 대강당에서 한 장관의 이임식을 열기로 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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