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무열이 활발한 활동으로 2023년을 알차게 채웠다.

2023년 김무열은 드라마, 영화,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드라마 ‘트롤리’를 시작으로 영화 ‘대외비’, U+모바일tv ‘하이쿠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존재감을 견고히 했다.

먼저 얼마 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서 까마귀 부대 2인자이자, 부대원들을 가족같이 아끼는 김영후 중사를 맡은 김무열. 탄탄한 피지컬과 상반되는 나긋한 목소리로 인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U+모바일tv ‘하이쿠키’에서 입시컨설턴트 유성필을 연기할 때에는 젠틀하면서도 유능한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반면, 쿠키 레시피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건우으로 분한 김무열은 서늘한 눈빛과 말투로 인물의 대비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여러 화보를 통해 작품 이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김무열의 2024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범죄도시4’에서 역대급 빌런으로 소개된 만큼 김무열 표 악역 연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아크미디어, 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