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 167경기 47골' 왓포드 출신 ST 디니, 英 4부리그 구단 감독으로 선임

이성민 2023. 12. 21.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에서 뛰었던 공격수 트로이 디니가 잉글랜드 4부리그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의 감독을 맡게 됐다.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2023/24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실망스럽게 시작한 후 데이비드 호스먼 감독과 루이스 캐리 코치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고 디니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디니는 2014/15시즌 챔피언십에서 45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왓포드의 EPL 승격에 공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에서 뛰었던 공격수 트로이 디니가 잉글랜드 4부리그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의 감독을 맡게 됐다.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2023/24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실망스럽게 시작한 후 데이비드 호스먼 감독과 루이스 캐리 코치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고 디니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디니는 왓포드에서 이름을 알린 공격수다. 2010년 왓포드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1/12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매 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12년 6월 폭행 혐의로 3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하기 했지만 디니는 기량을 유지했다.

디니는 2014/15시즌 챔피언십에서 45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왓포드의 EPL 승격에 공헌했다. EPL에서도 디니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2015/16시즌 38경기 13골 8도움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6/17시즌에도 37경기 10골 4도움을 올렸다. 디니는 왓포드에서 9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419경기 140골 6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EPL에서는 167경기 47골을 넣었다.

디니는 2021년 8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왓포드와 작별했다. 이후 그는 버밍엄 시티에서 2시즌을 보낸 뒤 지난 8월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에 입단했다. 30대 중반의 베테랑이 된 디니는 포레트스 그린 로버스에서 선수 겸 코치를 맡았다.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는 4승 3무 13패(승점 15)로 24개 구단 중 23위다. 반등을 위해 구단은 호스먼 감독을 해임하고 디니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디니는 갑작스럽게 감독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사진=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