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연락 온 女후배…"카톡 지금 봤네, 내 결혼식 올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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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없던 여자 후배에게 7년 만에 답장을 받은 남성이 후기를 전하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년 만에 여자 후배한테 카톡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대학교 후배한테 7년 지나서 답장 왔다"며 여자 후배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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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연락이 없던 여자 후배에게 7년 만에 답장을 받은 남성이 후기를 전하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주작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년 만에 여자 후배한테 카톡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대학교 후배한테 7년 지나서 답장 왔다"며 여자 후배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후배는 "오빠. 카톡 지금 봤다. 그때 밥 잘 먹었어"라며 "나 12월 OO일에 식 올려. 애들이 오빠도 보고 싶다는데 올 거지? 장소는 인스타에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그래 알겠다. 오랜만이다. 잘 지냈지? 축하해"라고 답했다.
A씨는 "간다고 했다. 난 아직 취준생인데 대학 때 친구가 없어서 애들 밥이라도 사주자라는 생각으로 대학 시절 내내 후배에게 밥 잘 사주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전 톡 보내고 바빠서 그런지 답장이 안 왔는데 오늘 답장 왔다. 나 기억해 줘서 고맙기도 하고 기쁜 일이니 축하해 주는 게 맞아서 기차 타고 가려는데 축의금 5만원이 기본이지? 마음 같아서는 나 기억해 준 게 고마워서 더 내고 싶은데 나도 취업 준비 중이라 경제적으로 힘들어서"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첩장도 보내기 귀찮아서 인스타그램 보라고 하는 거냐", "과거에 즐거운 인연이었다면 축하하는 마음으로 5만원 정도 보내면 될 일", "자기 필요할 때 수금하려는 목적으로 보낸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주작인 거 같다", "애초에 7년 전이면 휴대전화 바꿔서 이전 카톡 기록 다 날아가고 연락 여부도 확인하기 힘들지 않나"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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