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성남시·울산시 등 6곳 `스마트 도시` 신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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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기 성남과 울산, 대구 수성구, 서울 관악·송파·종로구 6곳을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와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해오고 있다.
도시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제도 기반과 추진 체계,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해 인증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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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기 성남과 울산, 대구 수성구, 서울 관악·송파·종로구 6곳을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와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해오고 있다.
도시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제도 기반과 추진 체계,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해 인증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탄천공원 내 피크닉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음식과 편의물품 배달 서비스를 실증하고, 도심에 적합한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울산시는 행정데이터와 통신사·카드사 등의 민간데이터를 통합해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고 경제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시 문제 해결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는 인사동·익선동의 관광객 인파 밀집 위험도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위치에 CCTV와 위험 상황 감지를 위한 센서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올해 스마트도시서비스로는 △스마트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파킹 플랫폼 △스마트 맨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 4개가 인증받았다.
FS㈜와 대전시가 공동개발한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은 건물 내 분전반에 설치된 센서에서 전력량,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전기 사용 이상 상황을 파악하는 서비스다. 화재 예방 효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인증 도시와 도시서비스 개발 기업에는 국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동판이 수여된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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