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음주운전이 문제면 이재명도 문제…내로남불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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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에 참여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이 21일 "이재명 대표의 음주운전 전과를 문제 삼아 국회의원·당 대표 사퇴를 촉구한 적 없는 민주당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20년 전 음주운전 경력을 문제 삼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은 이제 민주당이라고 하면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있으며, 도덕적인 정당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면서 "강 후보자가 문제라면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 대표도 문제다. 원칙은 파기되고 상식은 저버린 민주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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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에 참여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이 21일 “이재명 대표의 음주운전 전과를 문제 삼아 국회의원·당 대표 사퇴를 촉구한 적 없는 민주당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20년 전 음주운전 경력을 문제 삼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누가 하든 음주운전이다. ‘내로남불’ 그만하자”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은 이제 민주당이라고 하면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있으며, 도덕적인 정당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면서 “강 후보자가 문제라면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 대표도 문제다. 원칙은 파기되고 상식은 저버린 민주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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